왕과 사는 남자 후기, 연기는 좋았지만 천만 흥행은 의문이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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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《왕과 사는 남자》를 봤다.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것이었다. 왜 이 영화가 천만 관객을 넘어 한국 영화 흥행 상위권에 오를 정도였을까. 그렇다고 형편없는 영화였다는 뜻은 아니다. 역사의 뒷이야기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고,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다. 가볍게 볼 만한 시대극이라는 기준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. 다만 영화가 괜찮다는 것과 천만 관객을 동원할 … 더 읽기

10월 감명록: 브레이킹 배드 시즌 4, 영화 두 편, 책 세 권

10월 감명록을 정리해 본다. 이번 달에는 드라마 《브레이킹 배드 시즌 4》와 영화 《군체》, 《왕과 사는 남자》를 감상했고, 《캉디드 또는 낙관주의》, 《불변의 법칙》, 《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》까지 세 권의 책을 읽었다. 작품마다 인상 깊었던 부분과 아쉬웠던 점이 달랐다. 이번 글에서는 10월에 보고 읽은 여섯 편의 작품과 그 감상을 기록해 두려고 한다. 지난 9월에도 책과 영상 … 더 읽기